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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를 보존.전승하기 위해
지금까지 '지정' 위주의 정책이 실시됐는데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전문가.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정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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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서 전통한지를 만드는 68살 김삼식 씨.
9살때 어깨너머로 배운 이후 지금까지
그야말로 전통 한지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SYN▶김삼식/도 무형문화재
"표백을 안 하고 한지를 만드려고
백닥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하나 둘 사라진 한지 장인의
명맥을 잇고 있다는 자부심은
현실의 벽 앞에서 무너지기 일쑤입니다.
크게 알아주지도 않고
경제적으로도 넉넉치 않습니다.
◀INT▶김춘호 아들/전수자
"많이 쓰이지 않는 물건 만드는 사람은
정부 지원 70만원으로는..."
일반인들의 관심을 이끌어내
자연스럽게 전승될수 있는 방법으로
전문가들은 홍보.마케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장인들은 홍보에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INT▶석대권/문화재위원
"문화재 단체들이 지역 사회라든지 도내의
기업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공연해준다든지
이런 걸 통해서 알려주는..."
무형문화재를 관리하고 실천하는 주체는
결국 정부와 보유자들.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양보하는 것도
중요한 미덕입니다.
◀INT▶김명자/안동대 교수
"평생 보유자라도 5-10년에 한 번 기량 점검해야..."
경상북도는 도내 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시군 담당 공무원이 자리를 함께 한
이번 무형문화재 포럼을 계기로
지역 사회에 무형문화재가 뿌리내릴수 있도록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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