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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민들이 한우 직판장을 내듯이
구룡포 대게잡이 어업인들이
직영 판매장을 열었습니다.
유통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소비자와 어업인 모두가 이익입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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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시장 전면 개방으로
한우 사육 기반이 붕괴될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축산 농민들이 직영 매장을 속속 열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입니다.
농민들이 낸 매장이니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속여팔지 않을 거란 믿음 때문에
소비가 꾸준히 이어져,
한우 가격 안정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와 똑같은 개념의 대게 판매장이
최근 포항 구룡포에 문을 열었습니다.
대게잡이 선주 22명이
지난해 자율관리어업 모범업체 포상금으로
대규모 매장을 연 겁니다.
직영이다 보니 가격은 다른 지역보다
20-30% 정도 저렴합니다.
◀INT▶문찬길 /선주
[S/U] 선주들이 직접 나선 것은
구룡포가 대게 가격과 품질 면에서는
으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섭니다.
이들은 어획량을 줄이고,
허용된 그물보다 간격이 더 넓은 어구를
사용하는 등 대게 자원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INT▶김경호 /구룡포 근해자망협회장
어업인들의 작은 첫 시도가
다른 지역에 빼앗긴 대게 관광객을
구룡포로 돌려놓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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