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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는 문화재 발굴이나 복원 현장이 많은데,
대부분 가려져 있습니다.
이런 현장을 친숙하게 공개해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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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촌의 한옥마을 조성 현장입니다.
철제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고
이 가림막이 공사 조감도까지
가로막고 있습니다.
인근 월정교 복원 현장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길을 따라 설치된 철제 가림막이
공사 현장을 답답하게 가로막고 있어,
숭례문이나 경복궁 등 서울의
문화재 복원 현장과는 큰 차이가 납니다.
◀INT▶ 정석만/ 경주시 동천동
"좀 깔끔하게 해놓으면 좋을텐데 공사 가림막을 이렇게 하니까 너무 보기 싫다."
그리스나 일본 등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발굴 현장 공개도 경주에서는 이제
걸음마 단계입니다.
경주시는 우선 올해 12월까지
신라 고분이 밀집해 있는
황오동 쪽샘지구에 돔형 관람시설을 지어
관광객들이 발굴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INT▶ 박찬동/ 경주시 문화재과장
"처녀 고분인 44호 고분 발굴 현장에 돔을
씌워서 발굴 현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17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곳을 제외한
경주지역 다른 발굴 현장에서는
도난을 방지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이유로
발굴이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탠덥) 경주가 진정
살아있는 문화재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예산과 인력을 더 투입해서라도
복원과 발굴 현장 공개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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