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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원전 불만, 불신으로 이어져

김기영 기자 입력 2010-01-25 14:47:13 조회수 1

◀ANC▶
지자체에 대한 막대한 재정적 도움 등으로
우호적이던 원전에 대한 정서가
최근 다시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민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인 사업추진과
재정 지원 감소 때문입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1990년대 까지만 해도
월성원전 인근지역에서의
잇따른 기형 송아지 출산과
중수 누출로 직원 22명이 방사능에
오염된 사고로 원전에 대한
불안감은 극도에 달했습니다.

10여년째 불안감은 잠잠하지만,
불신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방폐장의 안전성 논란과
한수원 직원들의 본사 이전지 번복 시도,
월성 1호기 수명연장 신청 등
일방적인 일 추진 때문입니다.

울진원전 역시
연간 130억원에 달하는
한수원의 법인세할 주민세가
3년 동안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돼
지방 재정 운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는 전체 울진군 지방세의 49.3%여서
일부 사업은 차질이 우려됩니다.

◀INT▶사상진 /울진군 세무회계과장

또 인근 지자체의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요구도 울진군으로서는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낙인이나 다름없는
원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노력한 울진군으로서는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INT▶김상덕 /울진군 원전담당

[S/U]원전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가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한수원과 정부의
자기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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