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응은 어떻게? 지진체험 '관심'

김은혜 기자 입력 2010-01-22 15:22:51 조회수 0

◀ANC▶
보신것 처럼 우리나라도 더이상 지진의
안전지대로 봐 넘길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이제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김은혜 기자가 보도.
◀END▶
◀VCR▶
규모 7.0 지진으로 바닥이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이를 느끼기 시작한 사람들은
가스밸브를 잠그고 출입문을 열어둔 뒤
재빨리 탁자 아래로 몸을 숨깁니다.

화재 등 추가 피해를 막고
탈출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SYN▶
"땅이 흔들리면 밖으로 나가기보다 집안에서
대피했다가 흔들림이 멈추면 대피하는 게
좋습니다"

실내에서는 창문에 가깝지 않고
튼튼한 책상이나 테이블 밑이 안전합니다.

건물 붕괴 등 위험 요인이 많은 실외에서는
머리와 목을 보호하면서
낮은 자세로 피해야 합니다.

화재나 다른 안전사고와 달리
직접 겪어본 적이 없었던 만큼
지진 체험은 생소한 충격이고,
경각심을 일으킵니다.

◀INT▶이화연/보건교사
"오늘 와서 실내·외 지진을 직접 경험해보니
가슴이 콩닥거리고 무섭네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해야 겠습니다"

◀INT▶한승철 관장/시민안전테마파크
"아이티 지진 이후 시민들의 지진체험 문의가
많습니다. 또한 전과 다르게 체험을 하면서도
아주 성의있고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입니다"

연일 전해지는 참혹한 피해 소식에
지진과 대응요령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