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포항R]구제역 비상

이규설 기자 입력 2010-01-20 16:32:34 조회수 1

◀ANC▶
구제역이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경북지역에도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경주를 마지막으로
경북도내 16개 가축시장이 모두 문을 닫았고,
설을 앞두고
축산농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작업은 계속됐습니다.

경주지역 한우 사육두수는 6만3천여 마리.

전국에서 한우를 가장 많이 키우는 만큼
구제역 방제에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고 있습니다.

◀INT▶ 이익용/경주시 축산과장
"외부인들과 차량의 농장 출입을 철저하게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탠덥) 경주시는 소 사육농가 뿐만 아니라
돼지와 사슴 염소 사육농가에 대해서도
매일 가축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주지역 3개 가축시장이 문을 닫으면서
영천과 안동 등 도내 16개 가축시장은
모두 폐쇄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예비비 4억7천만원을 긴급 편성해
구제역 차단에 나섰습니다.

다행이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온
충남 서산의 젖소는 음성으로 판명돼
구제역이 경기도를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농민들의 마음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INT▶ 이승래/ 목장 주인
"구제역은 안 오고 있지만 홍수출하가 돼서
가격이 안 떨어져야 할텐데 걱정이다."

축산당국은 농민들에게는
설을 앞두고 홍수 출하를 자제해줄 것을,
소비자들에게는
구제역이 사람에게 아무 영향이 없는 만큼
평소처럼 육류를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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