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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찰, 방범용 CCTV 관리 강화

박재형 기자 입력 2010-01-19 17:14:11 조회수 0

◀ANC▶
경찰이 기존의 방범용 CCTV를
한 곳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방범용 CCTV 통합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출동으로 강력 범죄를 차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112 상황실 한쪽 벽면이
모니터 70여 대로 가득차 있습니다.

각 지구대에서
일일이 방범용 CCTV를 관리하던 것을
경찰서 상황실로 통합한 겁니다.

대용량 서버를 통해 전달되는 화면을
모니터 요원이 실시간으로 판독함과 동시에
순찰차를 긴급배치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고
수사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지구대 모니터링 방식은
범죄심리 억제 효과가 떨어지고,
영상화면의 외부유출 같은 인권침해도
우려된다는 점에서
효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이정호 경장/대구성서경찰서
"경찰서에서 집중관리하고 있어서 신속한 출동 가능하고 범죄예방 효과도 좋다. "

방범용 CCTV 추가 설치를 요청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경찰서에도 통합 CCTV 관제센터 구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 지역 9개 경찰서 상황실에 설치된
CCTV 모니터는 840대.

방범용 CCTV 관제센터가
범죄 예방과 효율적인 범인 검거란
두 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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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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