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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실수요자들이
중소형 평형대를 선호하면서
주택건설 업체들이 추가 비용을 감수하고도
잇따라 설계변경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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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우방이 짓다, 공사가 중단된
대구시 수성구 사월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당초 300가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전용면적 130제곱미터 이상, 그러니까
40평형대 후반으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업장을 인수한 업체는
설계 변경을 통해 큰 평형의 아파트를
모두 85제곱미터 미만의 중,소형 크기로
바꾸고 있습니다.
큰 평형대로는 승산이 없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실제 대구지역에서는 미분양 아파트의
70% 가량이 중대형 평형댑니다.
◀INT▶김길생 대표이사/(주)동화주택
"앞으로 주택사업은 대구에서 소형중심으로
이어가야지 대형 아파트 사업은 거의
전멸한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설계를 변경해서라도
중소형 평형대로 바꾸겠다는 업체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수성구와 달서구만 해도
재건축 조합을 포함해 9개 업체가 설계변경을
했거나 검토하고 있습니다.
큰 평형대를 작은 평형대로 바꿀 경우
설계비용이 추가로 들어가고
수익성도 떨어지지만,
최근 주택시장을 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겁니다.
◀INT▶주정수 차장/화성산업(주)주택영업팀
"대곡역 공동주택 사업과 범어동 주상복합
프로젝트에 대하여 현대 중소형 평형 중심의
설계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수익성을 좇아 대형 아파트에 치중했던
주택건설업체도 이제는 살아남기 위한
생존차원에서 중소형 아파트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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