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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추위야 가라"

홍석준 기자 입력 2010-01-16 19:45:17 조회수 1

◀ANC▶
안동 암산유원지에서는
얼음을 소재로 겨욱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옛 석빙고에
얼음을 채워넣는 장빙제가
조선시대 방식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홍석준 기잡니다.

◀END▶
◀VCR▶
꽁꽁 얼어붙은 낙동강에서
잘라낸 얼음들이 석빙고로 옮겨집니다.

얼음 한 개는
장정 4명이 들어도 힘든 120kg.

안동 석빙고는
여름철 낙동강에서 잡힌 은어를
싱싱하게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SYN▶고영학 단장/사업단
"여름에 잡히는 은어를 석빙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임금님께 진상하기 위해서..."

조선 고종때 중단된 석빙고 장빙 행사는
지난 2002년부터 재현되고 있습니다.

◀SYN▶이동진/대구시 달성군
"아이들은 잘 이해는 못하겠지만, 옛 모습을
자주 보여줘야 할 것 같아서..."

강얼음을 채빙하던 안동 암산에서는
장빙제와 함께 겨울 페스티벌이 시작됐습니다.

비료포대에 볏짚을 넣은
얼음미끄럼틀은, 어른들을 옛 추억으로 이끌고,

꽁꽁 언 강에서는
꼬마 강태공들이 낚시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SYN▶아버지+아들
"천천히 올렸다 내렸다 하면, 이 미끼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잖아...그러면 큰 고기가 와서 무는거야."

지역 민간단체에서 소규모로 시작해
이제는 안동의 대표적인 겨울 문화상품으로
성장한 암산 얼음축제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추위야 가라!"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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