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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 전국 처음으로
전통방식의 메주를 브랜드화 한
예천 학가산 전통메주마을이
대를 이어 메주를 만들
후계자를 찾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일흔을 훌쩍 넘겨
작업에 애를 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지난 99년 겨울.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가마솥에 장작불을 떼서
순 재래식 방법으로
메주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던
예천 전통메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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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이 지난 지금, 메주마을은
여전히 가마솥에 장작불을 떼
황토방에서 메주를 말리고 띄우고,
그 메주로 간장.된장.청국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
◀INT▶장영자(73살)
"변한 건 하나도 없다.콩이 떨어지면 안만들어.그래서 손님 많이 띄운다"
하지만 회원 15명 중 13명이
일흔을 훌쩍 넘긴 70대 중반.
힘든 수작업에 몸이 따라주지 않아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메주마을은 이곳으로 귀농해
뒤를 이를 후계자를 찾기로 했습니다.
(S/U) "인터넷 귀농사이트를 통해
뒤를 이를 후계자 모집공고를 낸 결과,
전국에서 3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INT▶송인성 반장
/예천군 '학가산 전통메주' 작목반
"여기 살면서 우리와 함께해야..대를 잘 이을
사람을 심사숙고해서..."
메주마을은 1차 서류,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압축한 상태이며
다음달까지 최종적으로 한 가족을 선정해
귀농시킬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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