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태로 지역 산업단지는
기업 유치 업무가 거의 중단된 가운데
공동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현재 조성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산업단지는 모두 60여 곳에
8천 600만 제곱미터나 되는데,
세종시에 땅 값이 싼 거대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지역 자치단체의 대기업 유치
업무는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더구나 지역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의
개발 방향이 교육과 과학,의료,신재생에너지 등
세종시 조성 계획과 일치하고 있어
앞으로 산업단지의 공급과잉과 공동화가
지역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대기업이 있는 산업단지를 선호하는
외국기업 특성상 외국기업 유치에도
빨간불이 켜졌고 중소기업 조차도
세종시 사태 이후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자치단체에 요청하고 있어 중소기업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지역 산업단지도 원형지 형태로
앞으로 싼 값에 토지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세종시에 입주하기로 계획을 세운
기업들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늦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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