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조합선거에서 금품 살포 등
불법선거운동이 잇따르는 가운데
대구지방검찰청은
올해 85개의 각종 조합선거를 앞두고
농협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임직원과
조합장, 입후보 예정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정선거 특별강연회를 가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봉화에서 농협선거 입후보예정자가 조합원 740여 명에게 7천여만 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되는 등 불법선거운동이 많다며
강력한 단속의지를 밝혔습니다.
지난 해 대구·경북에서는
88개의 각종 조합선거를 치르면서
209명이 입건됐고 12명이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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