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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국가적 대사를 결정하는 기준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1-12 16:52:40 조회수 0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는
한마디로 대구·경북의 신성장 동력을
초토화시키는 핵폭탄 같았는데요.
자, 대국민 발표에 나선 총리는
대기업과 신성장 산업을 싸그리 세종시에
몰아주면서 국가적 차원의 중대결단임을
강조했어요.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 같은 국가적 대사를 결정하는 기준은 어느 방안이 국민과 국가의 이익을 극대화
하느냐 하는 것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러면서 세종시의 미래를
열어달라고 당부했어요.

허 참, 대구·경북의 미래는 깜깜하게
만들어 놓고 국민의 이익을 극대화 했다니,
그럼 이 쪽 사람들은 국민이 아니란
얘깁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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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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