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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세종시 수정안, 지역정치권 반발커져

입력 2010-01-12 17:09:18 조회수 1

◀ANC▶
정부가 어제 교육, 과학중심 경제도시 건설을
골자로 한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하자,
한나라당 친박계 의원들과
민주당 등 지역 야당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친이계 일부 의원들은
정부 눈치와 지역 여론 사이에서
침묵하고 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부와 한나라당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지역별 출신장관과 국회의원들을 동원해
전국적인 민심 설득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친박계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데다,
세종시 수정안의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경북에서는 적극적인 여론전을
펴지 못하고 눈치만 살피고 있습니다.

유승민, 서상기 의원 등 친박계 의원들은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고
수정안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INT▶ 서상기위원장 / 한나라당 대구시당
"파격적인 값으로 유치해가버리면 큰고기는
세종시에 다걸리고 대구에는 잔챙이와 가랑잎만 떠내려오는 것 아니냐"

◀INT▶ 유승민 의원/ 한나라당
"모든 게 공주연기에 신세종시에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면 대구경북이 먹고 살 일이 막막해진다"

한나라당 친이계 대구경북 출신 국회의원들만
세종시 수정안에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밝히지 않고 여론추이를 주시하며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Sync]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민주당 대구시당 등 지역 야당들도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한 단식 농성에
돌입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이승천 위원장 / 민주당 대구시당
"대구경제가 몰락하는데, 우리는 원안사수에
최선 다할 것"

S/U]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탄생한
이명박 정권이 백화점식 세종시 특혜안 발표로
대구경북의 경제회생을 위한
기회조차 빼앗고 있다는 목소리가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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