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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세종시 수정안, 정략적의도가 더 커

입력 2010-01-12 17:27:23 조회수 1

◀ANC▶
지역 정치권에서는
세종시 수정안이 대기업에 대한 특혜,
또 충청권 민심 달래기를 위한
정략적 의도에서 만들어졌다는
주장과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세종시 수정안은 대기업에 대한
특혜를 골자로 만들어졌습니다.

싼 원형지를 공급받아
계열 건설사를 통해 싸게 개발한 뒤
사원 아파트와 각종 상업시설 등을 지어
막대한 시세차익을 챙길 수도 있습니다.

소득세와 법인세 면제 등
각종 세제혜택은 덤으로 여길 정돕니다.

◀INT▶서상기 위원장 / 한나라당 대구시당
"재벌 퍼주기 밖에 안된다. 어떤 정권도 이렇게 특혜를 준 적은 없었다"

또 기존 기업도시나 혁신도시에는 없는
이주민 특별 보상과
자족기능을 위한 각종 지원책은
충청표를 의식한 정치적 산물이라는
주장입니다.

◀INT▶유승민 의원 / 한나라당
"원안은 포기하면서 충청민심은 민심대로
생각하는 정치적인 행위에서 무리한 수정안이 나온 것"

이 때문에 세종시의 주택용지를 공급받은
건설사들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계획하는 등
상당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승천 대구시당 위원장이
이틀째 수정안 철회를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이어갔고,
진보신당 대구시당도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눈치만 살피는 대구시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INT▶조명래 위원장 /진보신당 대구시당
"지방 죽이는 정책, 대구시민과 함께 백지화 할것"

S/U]청와대와 정부는 세종시 수정안이
국가경쟁력을 위한 순수한 정책사안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특혜를 주고 충청권 민심도 얻으려는
정략적인 의도에서 수정안이 탄생했다는 의혹이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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