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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입학사정관제 대비 본격화

이상원 기자 입력 2010-01-11 17:14:50 조회수 0

◀ANC▶
올해 입시부터 본격화되는 입학 사정관제에
대비해 교육당국과 입시전문기관들이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INT▶ 정민수/대입 수험생
"입학 사정관제가 제 잠재능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선생님들은 일단 성적이 돼야 된다고
하시길래, 제가 아직은 잠재능력이 뭔지
잘 모르겠고"

◀INT▶ 이규정/대입 수험생
"10분의 일 정도 뽑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거기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해서 더 자세하게 파악 할려고 노력하고
있고"

입학 사정관제의 정확한 내용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수험생이 여전히 많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이런 수험생들을 위해
장학사와 진학지도 담당 교사들을 주축으로 한 입학사정관제 대비 실무 기획추진팀을
구성했습니다.

교육과정,진학정보,진로정보,프로그램 개발 등 4개 분과로 나눠 다각적으로
입학 사정관제에 대비한 분석, 자료개발,
프로그램 구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INT▶ 양성윤 장학사/
대구시 교육청 중등교육과
"대학입시 요강을 분석하고 그걸 통해서
권역별로 입학사정관제 연수를 시킬 것,
그러면서 진학지도 가이드북을 만들어
진학지도 담당 선생님 전체에 한 권 씩
배부할 것"

입시 전문학원들도 재수생과 고등학교
3학년은 물론 고등학교 1,2학년까지,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학습 클리닉과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보싸움이 관건인 입학사정관제,
그 소리없는 전쟁이 이미 시작됐습니다.

MBC NEWS 박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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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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