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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년기획-지역연고 프로팀 감독들의 각오

석원 기자 입력 2010-01-11 10:33:09 조회수 0

◀ANC▶
새해를 맞아 대구·경북의
주요 현안을 짚어보는 기획뉴스,

오늘은 지난 한해 동안 쌓였던
많은 아쉬움을 딛고 새출발을 다짐하고 있는
지역 프로 스포츠 구단 감독들의
올 시즌 각오를 들어봅니다.

이 소식은 석 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2009 시즌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동열 감독은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단
각오로 새해인사를 대신했습니다.

◀INT▶ 선동열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시도민, 지역여러분께 즐거움을 줄 수 있고,
좋은 경기로 좋은 팬서비스를 하기 위해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지난 시즌 아쉬움을 남겼던 마운드가
보강된 점은 무엇보다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첫번째 이윱니다.

◀INT▶ 선동열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장원삼 선수가 오면서 상당히 선발 로테이션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역시 마무리 쪽에
오승환 선수도 작년에 부상에 시달렸는데,
현재 훈련을 하는 상태를 보면 좋은 상태고..."

괌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 삼성은
다음 달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훈련을 펼친 뒤,
3월 3일 대구로 돌아옵니다.

<<전환>>

2009년에 대한 아쉬움이 짙게 남았던 대구FC,
이영진 감독 부임과 함께 팀 분위기는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새롭게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이영진 감독은
달라진 모습의 대구FC를 약속했습니다.

◀INT▶ 이영진 감독 / 대구FC
"일단은 소극적인 축구는 절대 하지 않을
거에요. 좀 더 적극적으로 도전적으로
그렇게 변화된 대구FC의 어떤 모습을
대구지역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할
겁니다."

S/U)
다음 달 시즌 개막을 앞둔 대구FC는
오는 13일부터 펼쳐지는 터키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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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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