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 경북지역 기업들의 체불임금이
지난해 같은 때 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대구 경북지역의 미청산 체불임금은
근로자 7천99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362억 7천여만원으로 1년전 같은 때와 비교해
근로자 수는 줄어들었지만 금액은
3.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한 해 동안 지역에서 발생한
임금체불 총액은 미국발 금융위기 탓에 나타난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아 923억 9천여만원으로
전년도의 703억여원에 비해 24.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은 이에 따라 설을 앞두고
곧 체불임금 특별청산 기간을 정해 대대적인
체불 청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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