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육청이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각급 학교에
지원되는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기로
한 것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공사 조기 추진으로 수업에 지장을
주는 일이 생길 수 있다지 뭡니까요?
대구시 교육청 박해주 행정관리과장,
"우리가 예산 조기집행을 독려하긴 하지만
학교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학교에서 알아서 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하며 일일이 감독할 수는 없다는
애기였어요...
네, 취지는 이해 합니다만, 학교가 공사판이 돼 수업에 지장을 줘서야 곤란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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