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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다보니
시설하우스 단지에 정전사고가 발생해 농작물이 얼어 죽었습니다.
수억원의 피해보상 문제를 놓고
농민과 한전 측이 맞서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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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 호박이 선 채로 얼어 죽었습니다.
이제 막 열매를 달아놓은 시기라서
출하도 못 해보고 농사를 망쳤습니다.
시설하우스 단지는 어제 아침
정전사고로 5시간동안 새벽 강추위에
노출됐습니다.
◀INT▶피해 농민
"문만 열어놔도 어는데..."
호박 11동, 딸기 19동을 합쳐
모두 30동이 정전피해를 봤습니다.
특히 호박은 완전히 얼어 못 쓰게 됐습니다.
피해금액은 2억원이 넘습니다.
◀INT▶피해 농민
"울 것 같다"
한전측은 강추위에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과부하로 인해 정전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INT▶김의중 차장/한전
"정전 감지되는 센서 반드시 설치해야"
한전측은 그러나
피해 보상을 바라는 농민들의 요구는
관련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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