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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 잇따라

권윤수 기자 입력 2010-01-07 10:48:49 조회수 0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면서
수도계량기 동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어제 하루만 10건의
수도계량기 동파가 접수되는 등
지난 해 11월부터 지금까지 40여 건의
동파가 신고됐습니다.

경북에서는 영하 6도 이하의 추위가 계속된
지난 12월 말부터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수도계량기 동파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대구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옷이나 스티로폼 등으로 채우고,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도 보온재로 싸는 한편
마당에 설치된 부동 급수전은 앞 밸브를
항상 열어놓고 뒷 밸브만 사용해야
동파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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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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