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폭설로 인해
지역 채소류 값도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한 백화점에 따르면
상추 100그램 가격은 3천 190원으로
지난 주보다 37% 올랐고,
지난 해에 비해서는 50% 가량 상승했습니다.
또 무와 배추 값이 지난 주보다
20에서 30% 정도 상승했고,
오이와 감자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는 등
전반적인 채소 값이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계속된 폭설로 인해
채소 출하가 순조롭지 못한데다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운반과 유통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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