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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유통업계에서는 호랑이를 활용한
다양한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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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한 백화점 직원들은
새해 첫 주말과 휴일 호랑이 가면을 쓰고
고객에게 떡과 곶감을 나눠줬습니다.
일부 브랜드는 호랑이 띠를 가진 손님에게
물건 값을 5에서 10% 깎아주고
새해 첫 손님에게는 반 값을 할인해 줬습니다.
◀INT▶유상헌 대리/동아백화점
"경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서 범띠 고객에서
5~10% 할인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전체 구매 금액이 일정 금액을 넘길 경우
호랑이 인형과 달력 같은 선물을
증정하는 곳도 있습니다.
매장 진열대에는 호피 무늬로 된 제품들이
손님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평소 겨울철마다 여성들이 즐겨 찾고 있지만
새해에는 더 잘 팔려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화점 내 갤러리에서
호랑이 민화전을 마련함으로써
고객을 유치하기도 합니다.
(S-U)"다양한 이슈가 등장할 때마다
판매율로 직결시키기 위해 고심하는 유통업계에
이 번에는 호랑이가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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