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대규모 구조조정한 KT 직원들...

이상원 기자 입력 2010-01-04 13:54:35 조회수 0

통신업체 KT가 전체 직원의 16%인
5천 900여 명을 명예퇴직시키기로 함에 따라
대구에서도 670명의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게 됐는데요,
국내 통신시장이 개방과 경쟁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할 수 없는
선택인지라 남은 직원들도
잔뜩 긴장하고 있어요.

하영욱 KT 대구마케팅단 마케팅지원부장,
"유선전화가 주력이었던 회사의 성장동력이
갈수록 저하되고 있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내린 결정입니다. 남은 분들이
열심히 해야겠지요"하며 다들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는 얘기였어요...

네,모두들 부러워하던 탄탄한 공기업 처지에서 이젠 대규모 구조조정이라, '아- 옛날이여'란 노래가 저절로 나올 판이겠습니다그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