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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북부 기습 폭설

홍석준 기자 입력 2010-01-04 19:03:25 조회수 1

◀ANC▶
경북북부도 기습 폭설을 비켜가진 못했습니다.

폭설에 4대강 기공식이 취소됐고,
자동차 정비업소는 체인을 구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홍석준 기자가 보도.
◀END▶

새해 첫 출근길이
갑작스런 폭설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과
거북이 운행을 하는 차량들이 한데 뒤엉키면서
도로는 혼잡을 빚었고,

굵어지는 눈발이 시야를 가리자
낮 한때 도로가 아예 텅 비기도 했습니다.

조금만 경사진 고개 앞에서는
차량들의 헛바퀴질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SYN▶황재목/안동시 18:09:01-07
"바로 고개 하나만 넘으면 우리 직장인데, 지금 배달갔다가 가는 길인데 여기를 못 올라가네요"

새벽부터 내린 눈은
봉화가 16cm를 비롯해, 영주 14, 문경 13,
안동.상주 6cm 등을 나타냈습니다.

미처 월동장구를 갖추지 못한 차량들은
정비업소로 몰려 들었지만,
체인은 일찌감치 동이 났습니다.

◀SYN▶전재영/자동차 용품점
"지금 카센터하고 마트에서 (체인)주문이 많이 들어오는데, (일부) 싸이즈가 없어서 지금 팔지를 못하고 있어요."

오늘 폭설로 안동 구담보에서 예정된
4대강 사업 일반공구 기공식이 전격 취소됐고,
경북북부 10여개 우체국의 배달업무가
일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대설특보는 오후 4시쯤 모두 해제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 눈길이 내일은 빙판길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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