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자 피해 상담이 늘어난 가운데
특히,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소비자연맹이 발표한
2009 소비자 고발통계에 따르면
한해동안 접수된 상담은 만 3천900여 건으로
지난 2008년 보다 12%가량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의류 등 피복관련이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 생활용품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정보통신분야는 단일품목으로
2008년에 비해 불만이 63% 급증했는데
휴대전화, 인터넷 등 통신사들의
고객 유치 과열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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