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암수 호랑이의 합방

권윤수 기자 입력 2009-12-31 17:50:15 조회수 0

다가올 경신년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백호랑이의 해라서 황금돼지 해 만큼이나
행운이 가득할 것이라는 기대가 많은데요.
자, 이런 기대 속에 달성공원에서 살고 있는
암수 호랑이가 지난 달부터 합사에 들어가
내년 봄에 새끼 호랑이가 태어날 지
큰 관심을 끌고 있어요.

대구 달성공원 조유정 수의사는(여성)
"아직 새끼 호랑이를 낳지 못해서
직원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호랑이 해에 새끼 호랑이가 태어난다면
시민들이 구경도 많이 오실 꺼고
더 없이 기쁜 소식이 될 것 같아요." 이러면서
암컷 호랑이의 배가 불러오나
매일 관찰하고 있다는 얘기였어요.

네--- 용맹한 새끼 호랑이 출산 소식과 함께
힘이 넘치는 소식만 들리는 새해가 됐으면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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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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