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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반짝했던 미분양 시장이
추석 이후 다시 침체에 빠지면서
미분양 해소를 위한 업계의 자구책도
갈수록 강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분양 세제 혜택 종료시점이
다가오면서, 한 채라도 더 팔기 위한
소리 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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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사태 초기에 주로 이루어졌던
중도금 이자후불제나, 발코니·샷시 무료확장은 이제 고전적인 방법이 됐습니다.
분양가 인하와 같은 직접할인과 함께
다양한 미분양 해소 기법이
하루가 다르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준공후 미분양이 늘면서
중도금 무이자 대출에다 잔금 납부유예는
대세가 될 정도로 확산됐습니다.
분양가 원금과 프리미엄 보장은 물론,
분양가 선보장제까지
내놓는 업체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INT▶박수현 이사/(주)HOP 홀딩스
"평당 6백만 원 하던 분양대금 중 3,500만 원을
입주시 납부하지 않고, 2년 후 오르면 내고,
안오르면 내지 않아도 된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마지막 카드라 할 수 있는 해약 보장제를
도입한 업체들도 있습니다.
내년 2월 양도소득세와
6월 취등록세 감면 혜택 종료도 건설사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시장 상황은 여전히
만만치 않습니다.
◀INT▶전형길 대표이사 /C&D 리코
"아직까지는 시장 수요자들은 향후 추이를 지켜보는 관망세를 대다수 보이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미지근한 반응은
임대 전환으로 이어지고 있고,
최근 공공부문마저도 전세분양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SU]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눈물겨운 자구책이
얼어붙은 시장을 얼마나 녹일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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