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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대구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을 관리하는
공무원들의 조직적인 비리가 드러나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여] 대구시가 늦었지만
강도 높은 비리 방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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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새벽, 방천리 위생 매립장.
수 많은 차량이 드나들지만
불법 쓰레기를 단속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민감시요원들의 단속도 분기에 한 번 씩,
사전 예고를 하고 진행돼 실효가 없었습니다.
◀INT▶이대헌 지능1팀장/대구 북부경찰서
"점심시간 같은 취약 시간대에 공무원과
환경업체간 유착이 있으면 불법 폐기물도
반입될 수 있는 구조다"
C.G]
매립장 최고 책임자를 비롯해
행정 책임자, 현장 기능직에 이르기까지
조직적인 뇌물수수가 가능했던 건
이들이 가진 막강한 단속권한 때문.
C.G]
◀SYN▶폐기물 처리업체 관계자
"조금이라도 걸렸다 그러면 차량 (출입)정지
나오고 해요.정지 나오면 일도 못하고 타격이
크죠"
대구시는 직원들에게 청렴 서약을 받고
이런 구조를 확 뜯어 고치기로 했습니다.
◀SYN▶
"민원인 또는 민원인과 관련된 자로부터 금품
향응을 받지 않겠습니다."
유착을 막기 위해 공무원이 한 곳에
오래 근무하지 못하게 하고,
단속 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게 요집니다.
◀INT▶서정길 과장/대구시청 자원순환과
"고인물이 썩지 않게 순환 근무제 도입하고,
근무 공백이 없게 하겠다"
이참에 테스크포스팀을 만들어
공직 비리를 엄단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S/U]"또 시장의 특별 지시로 4개조의
특별 감찰반을 편성해 폐기물 단속업무를 상시감독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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