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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되돌아본 2009,
오늘은 다섯 번 째로 여당으로서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함께 안겨 준
한나라당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1년을 짚어 봅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국가산업단지 유치같은
성과와 함께 친이-친박 계파 갈등에
지역 현안 해결은 뒷전으로 미루는
구태를 되풀이하기도 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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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발생한 대구 수돗물 다이옥산
검출파동 당시 지역정치권은 여야 할 것 없이
관련법령보완과 함께 취수원 이전을 위한
국비확보 등 국회 차원의 대책을
이끌어냈습니다.
◀INT▶추미애 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지난 1월)
"먹는물 오염원 배출을 환경부장관이 당장 중단시킬 긴급명령권발동 가능하도록"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관련해서는
유치운동 초반 무관심으로 일관하다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지만,
주무장관에게 대구유치결의문을 전달하는 등
막판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벌였습니다.
◀INT▶주호영의원/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지난4월)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도 대구경북 유치가
합당하다는 것을 적극 주장하겠다"
또 36년 숙원사업이었던 대구국가산업단지
지정문제를 풀어냈고, 대구경북지역 국가예산 10조원 시대를 열어낸 것도 지역 정치권의
큰 성과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수도권 규제완화 이후 지방발전정책이
차일피일 미뤄져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의원이 없는 가 하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미지근한 초기대응은 지역민들의 원성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S/U]여기에다 시도당위원장 선출과정에서부터 당직자 임명, 경주국회의원재선거와
세종시 해법까지 크고 작은 현안마다
한 지붕, 두 가족임을 확인시켜준
친이-친박의원들의 지나친 대립양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꼭 풀어야할 숙제로
남겨둔 채 해를 넘기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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