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양민학살 위령제

성낙위 기자 입력 2009-12-25 17:18:18 조회수 1

◀ANC▶
어제는 문경 석달마을에서
주민 86명이 국군에 의해 무참하게 학살당한 지
60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억울하게 희생된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위령제가 있었습니다.

성낙위기자
◀END▶


6.25전쟁 직전이던 지난 49년 12월 24일,

조용하던 문경시 산북면 석달마을에
군인 70여명이 들이 닥쳤습니다.

북측과 내통했다며
집을 불태우고...주민들을 향해 총을 마구
쏘았습니다.

불과 두 시간 만에 마을주민 86명이
몰살당했습니다.

◀INT▶희생자 유족

집단학살 사건이 발생한 지 60년.

58년 동안이나 국가로부터 피해 확인을
받지 못했던 유족들은 재작년에야 겨우
진상을 인정받았고,

올해 60주기 위령제를 올렸습니다.

이펙트:

추도식에서는 무용가 이애주 교수가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진혼무를
공연했습니다.

◀INT▶채의진 희생자 유족대표

유족들은 피해회복에 국가가 나서도록 권고한진실화해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피해보상과 희생자 위령탑 건립을
바라고 있습니다.

문경 석달리 마을주민 희생자는 86명.

6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한과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못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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