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 대학들이
201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무리했습니다.
영남대는 오후 5시,
계명대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를 비롯한
나머지 대학들은 조금 전인 오후 6시
원서접수를 마감했습니다.
이들 대학들은
어제 저녁까지는 경쟁률이 낮았지만,
마지막 날인 오늘 지원자가 크게 증가하는 등
막판 눈치 작전이 어느 해보다
두드러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원서접수가 마감된
경북대의 경우에도 전체 지원자의
73%가 마지막 날 접수를 하는 등
비슷한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또, 평균 경쟁률은 지난 해보다 높아졌지만,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내걸었던
글로벌 인재학부 자연과학계열은
미달사태가 벌어져 추가모집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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