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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관광버스 추락 사고로
18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경주의 산간 도로는
자동차 추락 사고에 무방비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 가드레일은 부실시공됐고,
콘크리트 방호벽은 부서진 채
방치돼 있었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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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관광버스는
가드레일을 뚫고 낭떠러지로 추락했습니다
차량이 도로밖으로
밀려나가지 못하도록 가드레일이 설치됐지만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규정은 2m 20cm의 철제 기둥을
땅속에 1m 50cm를 묻고 지상으로 70cm 나오게 돼 있습니다.(CG)
하지만 현장의 가드레일 4개중 한개는
규정의 절반인 1m 10cm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차량충격을
버티지 못하고 뽑혀 버렸습니다
그러나 도로 관리당국은
시공업체가 누군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INT▶ 경상북도 종합건설사업소
"지금 그게 (시공업체가) 확실하지가 않네요.우
리 내부 자료에도 없고 교통안전시설이라고 해
서 무조건 우리 도청에서만 하는 게 아니고."
S/U] 이렇게 낭떠러지를 끼고 있는
내리막길 가운데는 아예 가드레일이나 펜스를
설치하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20년전 도로 개통 당시 설치된
방호벽도 철근이 드러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INT▶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전국적으로 (산간도로는) 커브길이 많고 경사
도가 많고 겨울에는 결빙위험이 있어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가드레일 설치는 꼭 필수적이라
고 할 수 있고요."
가드레인 충돌사고는
전체 교통 사고의 15%에 이르고
대부분 추락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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