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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로 돼지고기 값 큰 하락 없어

권윤수 기자 입력 2009-12-21 11:22:26 조회수 0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돼지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돼지고기 값의 큰 하락은 없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처음으로
신종플루 감염 돼지가 나온 지난 14일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4천 180원이었는데
다음 날 3천 980원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와 양돈협회 등이
돼지고기를 먹어도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면서
감염 돼지 발생 사흘 만에 평균 가격이
4천 280원으로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월 '돼지 인플루엔자'라는
명칭 사용으로 값이 25% 가량 폭락한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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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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