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일을 하지 않은 산림보호 감시 요원에게
봉급 1억 천 여 만원을 지출한 혐의로
경북 모 군청 소속 공무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산림보호 감시요원 21명이
산림 감시 업무를 하지 않았는데도
주 5일동안 일한 것처럼 근무표를 작성해
1억 천 500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농업기술센터의 전통염색 사업과 관련해
염색 공방의 공사 자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국가보조금 800여 만원을 횡령한
보조사업자 A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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