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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여파로 최악의 불황을 겪었던
여행업계가 모처럼 큰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행사마다 연말 특수를 맞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도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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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이후 급속히 확산된 신종플루로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
생존력이 약한 중·소 여행사의
폐업이 속출했고,
여행물품 등 관련업계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연말연시와 맞물려 신종플루가
주춤하면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조인철 회장/대구시 관광협회
"대구 30여개 여행사가 폐업하고 70여개가 휴업
상태였다. 신종플루가 숙지고 있어 다시 재정비를 하고 있다."
하나,모두투어 등 대형여행사의 경우
이 달 들어 해외여행 예약건수가 지난 해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G마켓이나 인터파크같은 온라인몰에서도
해외여행 예약률이 두 배 이상 늘었고,
여행가방 등 관련상품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구공항의 경우,
두 달 넘게 끊겼던 중국 북경 노선이
어제부터 재취항했고,
심양 노선도 다음 달 3일 재취항을 시작합니다.
◀INT▶장선영/아시아나항공 대구공항지점
"지난 해 대비 국제선이 30%, 국내선도 10%
정도 예약률이 늘었다."
C.G]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신정이 모두
금요일이어서 연말연시에 두 차례나
황금연휴가 있는 것도
해외여행 수요를 끌어올리는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C.G]
S/U]"여행업계가 이런 특수를 누리는 것은
신종플루와 고환율, 경기침체라는
3대 악재가 많이 걷혔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신종플루의 기세에 따라
여행업계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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