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도로 위에 야생동물 생태통로가 마련되면서
차에 치이는 동물이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농수로도 야생동물의 이동을 감안해
친환경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ND▶
◀VCR▶
먹이를 물고가는 족제비.
일가족인 듯한 멧돼지 4마리도 잇따라
지나갑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생태통로에 설치된 CCTV에
잡힌 화면입니다.
멸종위기종인 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야생동물들이 생태통로로 이동하면서
경북지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올해 야생동물 교통사고는 152건으로
지난해 194건 보다 21.6% 감소했습니다.
장면전환)
도로처럼 수로도 야생동물의 이동을 막습니다.
수로의 양 옆면이 직각으로 돼 있어
한 번 빠지면 오를수 없기 때문에
개구리 같은 양서류는 겨울철 물이 빠지면
그대로 말라 죽게 됩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옆면을 계단식으로 만든 수로가 등장했습니다.
◀SYN▶업체 관계자
"개구리 뱀 등 지나갈수 있다.
바닥과 옆면에 홈을 만들어
풀이 자라도록 한 것도 친환경적입니다.
인간만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야생동물을 함께 생각하는 공간으로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