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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불법 수입업체 등 4곳 적발

권윤수 기자 입력 2009-12-18 18:48:09 조회수 0

대구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은
불법으로 중국산 말린 고추를 수입하거나
저가 새우젓에 유명 상표를 붙여 판매한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일
중국산 말린 고추 2.5톤을 불법 수입한
북구 매천동의 모 업체를 적발하는 등
수입관세를 물지 않고 보따리 상인을 통해
중국산 말린 고추를 들여온 3개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또 동구 효목동의 야산에
비위생적인 불법 천막을 설치해 놓고
저가의 수입 새우젓에 조미료를 넣어 포장한 뒤
유명 상표를 붙여 판매한 업체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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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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