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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고버스 정밀감식

장성훈 기자 입력 2009-12-18 05:48:52 조회수 1

◀ANC▶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추락사고의
사망자 수가 어제까지 17명으로 늘어났지만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버스 기사의 무자격 사실과 운전 과실이
가운데 경찰은 오늘 사고 버스에 대한
정밀 감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경주 관광버스 추락사고의 사망자는
어제까지 17명으로 늘었고, 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생명이 위독해 사망자가 더 늘 것으로 우려됐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중상자의 대부분은 상태가
좋아져, 지금으로 봐선 더 이상의
사망자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이경섭 원장 -동국대 경주병원-
"저희 병원에 8명이 입원해 있는데 1명은 위험하고 나머지 7명은 안정을 되찾아 치료 중이다"

버스 기사의 무자격 운전 과 운전 과실이
드러나면서 경찰 수사는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오늘 사고 버스에 대한
정밀 감식을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낼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운전 과실을 일부 인정한
버스기사 권모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사법처리 여부도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고는 어느 정도 수습되고 있지만
유족들은 사고 처리 과정에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행정당국은 굴곡이 심해 사고위험이 높은
도로를 그대로 방치해 사고를 불렀고,
소방당국도 허술한 인명구조로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했습니다.

◀INT▶유족 마창훈
"119구조대 앰블런스가 왔을 때 모포 한 장
안 가지고 왔어요.유족인 이 분이 집에 있는
모포를 다 가지고 와서 덮고... 사람들이
춥어서 벌벌 떨게 방치하고 그랬어요"

한편 경주시 사고대책본부는
장례를 4일장으로 치르기로 유족들과
합의했지만 조문객 음식물 제공에 대한
협의를 늦추는 바람에, 사고 발생 사흘째인
오늘 새벽에야 합동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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