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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구교육청의 청렴도가
전국 최하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는데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학교 납품비리로 징계받은 교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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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전국 교육청에서 받은
납품비리 관련 징계 현황입니다.
C.G]
최근 2년 동안 모두 61명의 교사가
각종 납품비리로 징계를 받은 가운데,
대구 경북에서만 13명이
납품과 관련해 금품을 받거나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산, 충남, 제주는 한 명도 없었고,
서울은 6명이었습니다.
C.G]
대부분 특정 스포츠팀을 운영하는 학교에서
담당 교사가 납품 단가를 부풀려 청구한 뒤,
납품 업자로부터 수백만 원의 뒷돈을
받는 식이었습니다.
◀INT▶김병하 사무처장/전교조 대구지부
"관리감독하는 당사자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면 개인비리가 돼 버린다. 이건 학교 비리라서 당사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하지만 교육청은
해당 교사에게만 징계를 내렸고,
시효가 지나 단순 '경고' 처분만 받은 교사도
2명이나 있었습니다.
◀SYN▶대구시 교육청 관계자
"돈을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편법을 쓴건데
계약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몰라요.
/행정실장이나 교장이 처벌 받은 건 없네요?/
그렇죠."
S/U]"대구시교육청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겨우 7점을 받아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교육당국의 안이한 대응 속에
학교 납품 비리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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