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설치된 생태통로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7월~9월까지 관내 14곳에 설치된
생태통로를 모니터한 결과
720여 건의 야생동물 이동모습이 촬영됐습니다.
이중에는 멸종위기종인 담비를 비롯해 고라니, 너구리, 멧돼지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또 올해 야생동물 교통사고 건수는 152건으로 지난해 194건 보다 21.6%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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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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