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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사회적 배려부족

서성원 기자 입력 2009-12-17 18:31:41 조회수 0

대구대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최근 장애인 운전 재활센터를 만들었는데,
그 덕분에 앞으로는 지역의 지체장애인들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돈을 들여가며
서울까지 운전연습을 하러가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다지 뭡니까요.

대구대학교 재활공학과 김용철 교수
"지체장애 학생들이 운전면허증이 없어서
구직과 사회인으로 활동하는데 많은 불이익을
받는 걸 봤습니다. 이는 사회적 배려가 부족해
그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겁니다"하며
우리 사회가 조금만 신경 쓴다면 이런 문제는
충분히 해결하고 도울 수 있는 문제였다는
얘기였어요.

네, 우리 모두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도 훨씬 나은 세상이
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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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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