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주 관광버스 추락사고는
승객 대부분이 70대 안팎의 노인인데다가
버스가 굴러떨어지면서 피해가 컸습니다.
경주시 황성동의 한 노인회 소속인 탑승객들은
56살의 운전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70살을 넘는 고령이었고,
버스가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가드레일을 뚫고 30미터 이상을 구르면서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또 탑승객 상당수가 버스 밖으로
튕겨 나간점으로 미뤄 안전띠를 매지 않아
사고를 키웠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이번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경주시 현곡면 남사재 사고 현장에서
오늘 오전 경찰청과 도로교통안전공당 등이
참여하는 현장 검증이 진행되고,
브레이크 결함 등 버스 자체의 결함을
파악하기 위한 국과수의 정밀 감정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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