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도로 아래로 굴러
12명이 숨지는 등 31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 쯤
경주시 현곡면 남사리 남사재 근처
왕복 2차로에서 56살 권 모 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20여 미터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70살 박종대 씨 등 승객 12명이 숨지고,
나머지 승객 19명도 대부분 중상을 입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주 황성동의 한 경로당 소속인 승객들은
온천관광을 마치고 경주로 돌아가던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고,
부상자들은 경주 동국대병원 등 4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버스운전자가
해가 진 어두운 내리막 길에서
기어변속을 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부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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