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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큰 맘 먹고 나서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이웃을
돌보는 청년들을 소개합니다.
정동원 기자
◀VCR▶
◀SYN▶
"안녕하세요. 건강은 좋으시고요?"
마을 청년들이 연탄을 갖고
혼자 살고 있는 이웃 할머니를 찾았습니다.
모두 농사를 지으며 그럭저럭 살고 있지만
할머니의 겨울은 자신들보다 더 춥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SYN▶할머니
"너무 미안하고 해마다 연탄 들여주니..."
쌀과 라면은 장애로 몸이 불편한
또다른 이웃 할머니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말을 못하는 할머니는
온 몸에 고마움을 담아 청년들을 배웅합니다.
이 마을 청년들의 봉사 활동은 올해로 5년째.
30명 정도의 회원들이 한 달에 2만원씩 모아
해마다 이맘때쯤 이웃 어르신들을 찾아갑니다.
◀INT▶안성근/풍서사랑모임회
"풍서초등 선후배들이다 보니까 동참도 많이 하고..."
올해는 24가구를 돌며
연탄과 기름, 쌀 같은 생필품을 나눠줬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1년에 한 번 나눔을 실천하는 이 날을 가장 보람찬 날로 기억합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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