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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를 후송하는 구급차와 병원 응급실을, 원격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이
도내 9개 소방서에 도입됐습니다.
교통체증 등으로 후송시간이 길어져 발생하는 의료공백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홍석준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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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한 종합병원 응급센터.
의료진을 호출하는 비상벨이 울립니다.
effect...(사이렌 소리)
곧이어 컴퓨터 화면에는, 의식을 잃고
후송중인 환자의 모습이 잡힙니다.
함께 전송된 혈압과 심전도, 혈당수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의료진은
구조대원을 통해서 진료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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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센터:"주신 정보에 의하면, 저혈당에 의한
의식저하(쇼크)로 생각됩니다."
구조대원:"네."
응급센터:"첫번째로 50% 포도당 50cc를
정맥 내에 주입해 주시구요..."
잠시 뒤 쇼크상태에 빠졌던 환자가
의식을 회복합니다.
이번에 전국 150개 소방서에 도입된
'원격 응급진료시스템'은
환자를 후송중인 응급차량과.
병원 응급실을 위성으로 연결한게 핵심입니다.
◀SYN▶김호윤/응급의학 전문의
"응급환자에게는 1분 1초가 중요한데요,
병원 도착전부터 구급차 안에서 의사의
지도 하에 응급처치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행될 수 있기 때문에 (생존율 높아진다.)"
심근경색 등 심장관련 질환의 경우
응급후송 시간이 10분만 늦어도
입원 뒤 사망할 확율이 25%나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응급환자 후송과정에서 예상되는 의료공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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