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교통사고 여파로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어젯밤 11시 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영천나들목 부근에서
44살 강 모 씨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선 뒤,
뒤따라오던 탱크로리가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또 중앙분리대 충격으로
파편들이 떨어져 나오면서
반대 차로를 달리던 승합차와 승용차 2대,
고속버스가 잇따라 파편에 부딪쳐
강모 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일대 교통이
30분 가량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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