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경주지역의 부동산 개발업자에게서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로 어제 소환했던
백상승 경주시장이 혐의를 전면 부인함에 따라
오늘 새벽 일단 귀가시켰습니다.
경찰은 백 시장이 "잘 알고 지내던
부동산 개발업자에게서 2006년 선거자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빌렸지만 모두 갚았다"고
진술했고, 이와 관련된 금융거래는 백 시장의 진술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백 시장 재임기간 부동산개발업자들이 사들인 땅의 형질이 변경되고,
주변지역의 도시계획이 바뀌어 도로가 새로
나는 과정에서 땅값이 올랐다며,
보강수사를 한 뒤 사법처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백 시장은 오늘 아침 출근해서
간부들과 회의를 갖는 등 업무에 복귀했고,
측근들은 "내년 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무리한 수사로 정치적 타격을 입히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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