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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멧돼지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농가들의 피해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대구경북능금농협과 지역의 바이오 업체가
멧돼지 출몰을 막을 수 있는
천연물질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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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락에 위치한 성주군 초전면의 한 과수농가.
지난 여름, 멧돼지가 과수원 곳곳을 파헤친
흔적이 여기저기 드러나 있습니다.
나무를 뽑아낸 자국도 선명합니다.
하지만, 3,4일 간격으로 내려오던 멧돼지가
두 달 전부터 거의 사라졌습니다.
멧돼지가 싫어하는 천연물질을
과수원 곳곳에 설치하고 나서 부텁니다.
허브류의 페파민트와 고추의 캡사이신 등
천연물질이 주성분으로
후각에 민감한 멧돼지가 극도로
싫어하는 향들입니다.
발광기능까지 갖춰 시각적으로도
퇴치기능을 발휘합니다.
◀INT▶김성환/대구경북능금농협
"상당한 효과가 검증된 제품, 생산농가나
조합원 농민들한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구경북능금농협과 지역의 바이오업체가
공동 개발한 이 물질은 환경 오염 염려도
없습니다.
◀INT▶이태훈 대표/전진바이오팜(주)
"기본적으로 독성실험부터, 환경EPA시험까지
모든걸 다 마쳤습니다./ 환경적인 분야
오염물질은 전혀 없습니다. 순수 천연물질
입니다"
SU] "설치비용도 지금까지 주로 이용해 오던
전기목책에 비해서 3분의 1정도에
불과합니다."
지난 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액은
138억여 원, 이 가운데 멧돼지로 인한
피해가 40%에 이르러 멧돼지 퇴치에 골머리를
앓아온 농가에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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