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순흥과 안정면 등 10개 읍면에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것으로 보이는
고분 천 102기가 92곳에 걸쳐 밀집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주지역 고분 실태가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은
이 번이 처음으로, 이번 정밀 지표조사는
동양대 문화재발굴보존학과 노대환 교수팀이
영주시의 의뢰로 2년여 동안 진행했습니다.
고분이 가장 많은 곳은 순흥과 안정면으로
각각 683기와 248기의 고분이 발견돼 두 면에만 전체 67%가 밀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밀 지표조사를 이끈 노대환 교수는
"영주 일대 고분은 밀집도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힐 만하지만, 99%가 도굴당한 상태"라며 "이 일대를 고분 유적지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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